2024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전년 대비 재학생 22명 감소, 졸업생 119명 증가, 검정고시 등 2명 증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제주도내 시험장 두 곳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제주도교육청은 두 적발 모두 수능 무효 처리하기로 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6일 치러진다.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 대비 99명이 감소한 수험생 6855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교육청,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접수했다. 

그 결과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등 191명 총 6855명이 제주지역에서 수능시험을 본다.

이는 전년도 접수 인원 6756명과 비교해 볼 때 99명이 증가한 것이다. 재학생은 22명이 감소했고, 졸업생은 119명 증가, 검정고시 등 2명 증가했다. 

재학생 접수 인원 감소로는 지난 4월 1일 기준 고3 재학생 수가 작년 5981명에서 올해 5752명으로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졸업생 응시자는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 ▲2024학년도 159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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