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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산지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산지천 축제 사흘간의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째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김만덕기념관 앞 메인무대에서 내빈 및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산지천의 길이만큼 제작된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축제기간 중에는 촘대광어낚시, 산지천 물총 파티, RC보트 투어링, 산지천 로드 드로잉, 기름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김만덕 사랑 나눔 부스도 운영돼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원평 산지천축제위원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자, 도민, 관광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지천 축제가 원도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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