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제주해경청장 등 20여 명 참석
신규위원 4명 위촉 및 역점 정책 소개, 업무 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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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최된 2023년 하반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3기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제주해경청 제공. ©Newsjeju

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2023년 하반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3기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상철 제주해경청장 등 주요 지휘부와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11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4명에 대한 위촉과 함께 2023년 제주해경청의 역점 추진정책을 소개하고 정책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문위원들과 그간의 제주해경청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역점 추진정책인 위성정보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경비체계의 전환 및 개인 레저기구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수 국민 정책자문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신규 위촉된 위원분들을 환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제주해경청에 격려를 보내고 많은 정책지원과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취임 100일 쯤을 기해 자문위원분들과 그간의 추진정책에 대한 토의를 가져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위원분들을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제주해경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해경청 국민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인 해양주권, 안전 환경, 해양 치안, 내부 역량 등 4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이뤄졌다. 각 분야별 전문위원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자문과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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