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2기 워크숍이 지난 16일에 개최됐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2기 워크숍이 지난 16일에 개최됐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에 제2기 제주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워크숍을 열고 임원 선출 및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주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지난 6월 전문가와 도민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 지하수 관련 자발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주자치도는 주요 지하수 정책과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사업을 소개했으며, 이후 임원을 선출하고 도민 참여단 활동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단장에는 (주)웨리트제주 대표 김남훈 씨가, 부단장으로 잇디아(Itdea) 대표 강하나 씨가 선정됐다.

도민참여단은 지하수 보전과 관리 차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지하수 사용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참여단의 다양한 제언과 아이디어가 지하수 정책 추진에 소중한 양분이 되는 만큼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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