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20일 도내 청년 CEO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ewsjeju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20일 도내 청년 CEO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청년주간을 맞아 20일 오후 2시 제주테크노파크 2층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회의실에서 청년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CEO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자치도 정윤창 소상공인과장과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임직원, 청년 CEO 5명 등이 함께 했다.

김경학 의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제주에서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청년 기업이 나오는 그날까지 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청년 CEO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청년CEO들은 ▲청년창업 기업을 위한 도외 물류비 지원 ▲소규모 정기적 취업박람회 개최 ▲도내 기업과 청년인재 매칭하는 지원프로그램 활성화 ▲해양레저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 또는 전환 시 지원 ▲문화예술분야 예산 지속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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