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을 맞아 동문시장 제수용품 구매에 나선 제주도의원들. ©Newsjeju
▲ 추석 명절을 맞아 동문시장 제수용품 구매에 나선 제주도의원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5일 의원 및 직원 120여 명이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의원 및 직원들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동문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탐나는전을 이용해 직접 제수용품을 구해했다.

이어 제주동문시장의 4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후쿠시마 원전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동향 및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에 대한 보완책 등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학 의장은 "지역상권 내수진작과 도내 수산물 시장의 경기회복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최근 제주 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도민들께서도 제주 청정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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