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제주지방변호사회가 창립 62년 만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제주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법조타워에서 '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 제주지방법원 김수일 법원장, 제주지방검찰청 노만석 검사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윤석 원장, 제주지방법무사회 고태현 회장,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고우일 본부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허상수 제주지방변호사회장은 "회관 개관으로 변호사 회원들의 세미나 개최 등 자기 계발 역량 강화에 힘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62년 만에 회관을 만들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개관식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회관 마련을 발판 삼아 변호사회가 제주지역 법조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