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5명, 참가비 무료
10월10일~1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부터
제주주민자치연대가 '2023년 풀뿌리 예산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주민자치연대에 따르면 예산학교는 오는 10월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 열린다. 장소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제주시 중앙로 165, 옛 상록회관)다.
'예산은 우리의 삶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예산 전문가를 초청한 4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의 한 해 살림살이인 예산 편성부터 심의, 집행, 결산에 이르기까지 예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고,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주민참여예산제와 정보공개청구, 예산감시 운동 등을 살펴보게 된다.
예산학교는 △1강 예산의 모든 것 '예산 바로 알기'(김동욱 제주대 회계학과 교수) △2강 내 제안이 예산으로 '주민 참여예산'(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3강 예산서 살펴보기 '예산 분석 방법'(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4강 정보공개청구와 예산감시 운동 사례(이상석 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2023년 풀뿌리 예산학교'는 선착순으로 25명 모집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주민자치연대(☎064-722-2701, ☎010-7935-8686)로 하면 된다.
이감사 기자
kamsam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