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초·위미초·중문고 교원 및 교장, 대만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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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도초, 위미초, 중문고 교장 및 교원이 대만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점검 중이다. 제주교육청 제공.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APEC 국제교육협력원(IACE)과 공동 주관하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3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해외 교류학교 방문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이하 코누리, CONURI)에 참여하고 있는 하도초등학교, 위미초등학교, 중문고등학교 교장 및 교원이 대만을 방문해 교류활동 점검, 교류 지속과 확대를 위해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대만 교육부, 국립 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 국립 타이완사범대학 등을 방문했다. 또, 학교별로 ▲하도초-대만 유농초 ▲위미초-대만 산민초 ▲중문고-대만 난강고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가운데 대만 교류학교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해외 학교 간의 대면 국제교류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체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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