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 제일고 및 한라대 일대 40여 개 업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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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한청년이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Newsjeju

사단법인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회장 강덕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7일 저녁 제주제일고등학교 주변 및 한라대학교 인근 지역에서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계도 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학교 주변의 음식점, 편의점 등 4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시단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및 점검하는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업주들에게 위생 밴드와 위생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과 '청소년 유해환경 OUT! 우리 사회가 밝아집니다'라는 내용의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등의 유해물질 판매 금지에 대해 철저히 숙지하도록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덕부 회장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이 지나고 들뜬 마음과 사회적 안전망이 느슨해진 상황을 이용해 유해업소 출입 및 탈선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 및 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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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한청년이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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