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배움터, JDC, 해피넷 등 3개사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2023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 선정 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제주노사민정협의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이다.

지역 내 노동권익 보호, 근로환경 개선 등 노동 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해 노사상생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5개 기업이 신청했다.

심사는 제주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노사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노동질서 준수, 노사관계, 노사문화 실천요소,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일배움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해피넷 등 총 3개 기업이 2023 노동존중 문화 조성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우수기업 현판, 기업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은 1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지자체,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이 함께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협력 사항을 발굴·심의하는 사회적대화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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