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도민 공감·맞춤·참여형 3대 안전대책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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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이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1월 한 달간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도민과 함께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달간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점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등 도민이 참여하는 소방안전공모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장애인·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초등학생 119청소년단 눈높이 안전교육 및 소방공무원 직업특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내 소방관서를 비롯한 공공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컵홀더·우편봉투 등 각종 물품에 화재예방 안전문구를 삽입해 도민 생활 곳곳에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내내 화재예방 분위기를 유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겠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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