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강효선·한대호, 서귀포소방서 김성진, 서부소방서 이승준

▲ 특별승진 대상자 단체 사진 ©Newsjeju
▲ 특별승진 대상자 단체 사진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1계급 특별승진을 했다. 

13일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특별승진'은 총 4분야로 ▲SAFE 대상 분야 제주소방서 강효선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대원 분야 서귀포소방서 김성진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생명 보호 구급 대상 분야 제주소방서 한대호 소방장(소방교→소방장) ▲화재 대응 유공자 분야 서부소방서 이승준 소방장(소방교→소방장)이다. 

강효선 소방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제주형 대응체계 구축, 고품질 119구급 서비스 제공으로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심폐소생술 등 범도민 응급처치 교육 강화 등 탁월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성진 소방위는 10여 년간 구조대원으로 도내 곳곳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소방 교육대 구조 교관과 소방청 인명 구조사 자격제도 개선 전담팀(TF)에 참여해 제주 안전여건 강화에 공헌했다.

한대호 소방장은 특별구급대와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며 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 등 생명 보호에 앞장섰다. 하트 세이버 2회, 브레인세이버 3회, 트라우마 세이버 2회를 수여하는 등 신속·정확한 구급처치로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기여했다.

이승준 소방장은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매뉴얼 전담팀(TF) 참여, 화재진압 분야 훈련지도관 활동 등 화재 대응 능력 강화에 앞장섰다. 최근 비번일에 익수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한 어린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바 있다.

김수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안전 제주를 만든 모든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 충실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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