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초 체육관에서 오후 4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및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공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은 14일 제주 외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4시부터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추진 현황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된다. 

서부중은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 외 5필지 2만5940㎡ 터에 건축 연면적은 9,400㎡로 31학급(특수 1학급포함) 규모로 설립되고 급당 학생 수는 28명으로 모두 843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지난 7월 학교 설립 부지를 매입한 후 문화재 시굴조사한 결과 탐라시대의 유물이 발견해 현재 정밀발굴조사가 추진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서부중 신설 사업의 전반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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