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두 대가 부딪혀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A씨(30대)이 운전하던 렌터카가 좌회전하던 투싼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투싼 동승자 B씨(60대)가 골절상을 입는 등 총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차량 운전자 둘 다 음주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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