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1150만 원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비 지원... ESG경영 실천 활발

▲  ©Newsjeju
▲왼쪽부터 윤종범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본부 경영지원부장, 김성렬 제주시 실무책임자 협의회장, 박성길 산남새마을금고이사장, 한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본부장, 김용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이철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기색 제주시 이사장 협의회장, 윤재순 서귀포시 이사장 협의회장, 고승효 하나새마을금고이사장.  ©Newsjeju

제3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MG새마을금고운영위원회가 1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제주 4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구성된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1억 1150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제3회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철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석 부회장, 김용석 제주도 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복지시설을 통해 도민 복지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석 제주도 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장은 "새마을금고에 보내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MG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1년부터 '지역상생의 날'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 사업모델 구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협동조합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추진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1000만 원을 제주시·서귀포시 푸드마켓, 2022년에는 2500만 원을 제주시·서귀포시 푸드마켓 및 애서원(미혼모 지원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