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전 운전 전방주시 소홀 추정

▲ 제주 대중교통 버스와 덤프트럭 추돌 사고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Newsjeju
▲ 제주 대중교통 버스와 덤프트럭 추돌 사고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 사진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제주 대중교통 버스와 25톤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쯤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에서 버스와 트럭 추돌 사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에 나선 119구급대는 총 5명(중상 1명, 경상 4명)을 도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사고 차량은 서귀포 버스터미널에서 제주 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승객 3명과 버스 기사 1명이 탑승해 있었다. 나머지 이송자 1명은 트럭 운전자다.  

서귀포 경찰은 트럭이 공사장 인근 2차로에 정차해 있는 상태에서 버스가 전방주시 소홀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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