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개소 중 위생관리수준 등 평가해 우수업소 선정

제주시가 2023년 모범음식점 280개소를 지정했다.

앞서 제주시는 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 업소 33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제주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8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이는 전체 음식점의 2.6%이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시설․식단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으며,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시설기준 ▲원재료의 보관 ▲서비스 수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또는 종량제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육성(운전) 자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설치 등이 지원되며, 오는 12월 중에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과 영업주 서비스 친절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지정된 모범음식점의 정보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위생관리 등을 통해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키워드
#모범음식점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