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품질관리 점검 및 수급안정화를 위한 민생현장 탐방

▲ 제주지방조달청이 23일 제주도 내 레미콘 업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Newsjeju
▲ 제주지방조달청이 23일 제주도 내 레미콘 업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Newsjeju

제주조달청(청장 육창용)은 23일 제주시 화북에 위치한 (주)제주레미콘을 방문해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3개 레미콘 조합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레미콘 주요 원료인 시멘트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11월 7일자로 행정 예고된 레미콘·아스콘 마스계약 특수조건의 개정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업체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제주도 내엔 레미콘 3개 조합, 23개 업체가 연간 평균 약 500억 원에 달하는 레미콘 관급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육창용 청장은 "레미콘은 필수 건축 자재인 만큼 국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조달청에서도 수급 안정화 및 품질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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