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추자도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50대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분경 제주시 추자도 후포해변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객 A씨(50대. 남)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는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사고를 발견한 인근 어선이 A씨가 떠내려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었으며,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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