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힘 결집, 제주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 제18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에 문병철 수석부회장(가운데)이 당선됐다. ©Newsjeju
▲ 제18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에 문병철 수석부회장(가운데)이 당선됐다. ©Newsjeju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는 제18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으로 문병철(52·애월읍)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지난 30일 오후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아라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 제18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농연제주도연합회 문병철 수석부회장이 제18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부회장으로 김기량(54·조천읍), 양우석(52·도남동), 오정훈(51·토평동) 후보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현용수(57·남원읍), 조상철(55·한경면), 김문식(54·성산읍)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문병철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주농업의 현실이 어렵지만, 이제껏 지켜온 농업·농촌을 위한 한결 같은 마음을 기반으로 제주농업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한농연제주도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힘을 결집해 제주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병철 신임 회장은 보들결 제주한우브랜드사업 운영위원, 1차산업 경쟁력강화 제주시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제주축산농협 감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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