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제주 한라산에서 관측된 첫 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Newsjeju
▲지난달 12일 제주 한라산에서 관측된 첫 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Newsjeju

4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6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4일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높겠다. 

4일 낮 최고기온은 13~15℃가 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8~11℃, 낮 최고기온은 16~17℃를 보이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8~11℃, 낮 최고기온은 17~19℃로 예상된다. 

현재 해발고도 900m 이상 높은 산지엔 눈이 쌓여 있다.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에는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한라산 등반로에는 결빙된 곳이 많겠다"며 "한라산 등반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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