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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김채원 부부는 지난 1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Newsjeju

강석영·김채원 부부는 지난 1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가치잇다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석영·김채원 부부는 지난달 결혼해 지인을 통해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을 알게 됐다.부부는 학대로 인해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밝게 자라나야 할 아동들이 그렇지 못한 환경에 처해있음에 안타까워하며, 아동보호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축의금의 일부를 후원했다.

강석영·김채원 부부는 “결혼하며 받은 축하와 축복을 조금이라도 아동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재능 기부와 봉사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담은 집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리 원장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아동들에게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담은 집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사랑의 열매 제3차 연합모금 기능보강사업’ 진행 중이며, 후원금은 아동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된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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