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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승천 제주자치도체육회장. ©Newsjeju

송승천 제주자치도체육회장이 지난 9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지병으로 인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9일 새벽 5시경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출신으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제주도씨름협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12월 실시된 민선 2기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올해 2월부터 4년 임기를 수행 중이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수원연하장이며, 고인의 유해는 제주시 천주교 황사평 성지에 안장된다.

장례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도체육회는 도 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 분향소를 마련해 오늘(10일)부터 사흘간 조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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