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기업 가운데 최초…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겹경사’
총점 200점 중 198점 획득…진단 수준 최고 등급인 ‘Level 5’ 달성

▲  ©Newsjeju
▲제주관광공사는 19일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 ©Newsjeju

지역과 상생하는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및 활동이 4년 연속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하에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 및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198점(총점 200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진단 수준 최고 등급인 ‘Level 5(사회공헌 조직 문화를 구축해 사회공헌 활동 성과(영향)를 도출하고 개선하는 단계)’에 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이 같은 성과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으로까지 이어지며 최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도내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사회공헌 기관·기업에 해당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까지 2년 연속으로 지역 내 눈부신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으며 그 가치를 더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그린 제주 캠페인 : 연간 총 6.04톤 쓰레기 수거 ▲재생 타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제주 숙박 사업자의 폐기물 비용 절감 기여, 체계적 수거 플랫폼 구축) ▲청정 우도를 위한 관광 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 추진(우도 플라스틱 발생량의 41% 수거, 우도 입장객 기준 재활용 폐기물 전년 대비 10% 감량, 친환경 여행지 선정 등) ▲전국 최초 ISO 기반 친환경 행사 국제 인증 획득 : 세상에 E-RUN TRIP ▲해양쓰레기 팝업 전시/스토어 필터(filter/必터) 개최(전시 기간인 3주간 총 6,860명 방문, 해양쓰레기 3.7톤 수거) 등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과 저탄소 관광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해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매년 강화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주민복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