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전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 ©Newsjeju
▲ 제주 전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 ©Newsjeju

21일부터 하루종일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제주 전역의 도로가 꽁꽁 얼어붙었다.

이 시각 현재 소형차량은 일주도로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체인을 착용해야만 운행이 가능하다. 일주동로와 일주서로만 정상 운행 중이나, 곳에 따라 차량 운행이 적은 읍면 지역의 일주도로는 얼어붙어 있어 무조건 서행해야 한다.

1100도로(1139)와 5.16도로(1131), 명림로엔 10cm 이상의 눈이 쌓인데다가 1.5~2cm의 두께로 결빙돼 있어 대형과 소형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돼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서성로 입구와 수망교차로 구간, 비자림로(1112), 제1산록도로(1117), 제2산록도로(1115), 첨단로의 모든 구간에서 소형 차량 운행은 통제됐다. 대형차량만 체인을 착용해야 운행이 허용된다.

애조로는 모든 구간에서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을 착용해야만 운행이 가능하다.

이 외 번영로(97)와 평화로(1135), 한창로(1116), 남조로(1118)의 모든 구간에도 1~5cm의 눈이 쌓여있고 부분적으로 결빙돼있어 소형차량은 체인을 착용해야만 한다. 대형차량은 정상 운행할 수 있다.

실시간 도로교통 통제 상황은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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