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도로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것에 대비해 22일 출근시간대에 이어 퇴근시간대에도 버스 운행을 증차한다.

현재 제주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많게는 3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6~7시 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2개 노선(311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2회씩 늘리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정은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날 오전 7~8시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282번, 311번, 312번, 325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임시 증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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