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 1만 원 모금 캠페인, '만원의 행복! 제주의 봄!' 벌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공식 후원회를 결성해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문대림 예비후보의 공식 후원회는 '만원의 행복! 제주의 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1만 원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후원회 대표는 이정필 전 제주관광대 사회복지과 겸임교수가 맡았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고경찬 제주직업전문학교 이사장, 김귀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협의회 사무처장, 조용주 전 일본NPO법인국제우호촉진회 이사장(재일교포 사업가), 문영방 전 제주도청 총무과장(전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고정화 건축사, 문승택 제주쿡협동조합 이사장, 고부건 변호사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공동후원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지역의 성장은 제주도의 번영이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모델이 될 것"이라며 "자발적 후원자들과 함께 '제주성장시대'를 함께 하겠다"면서 "제주시 갑 지역을 성장시키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입후보자는 후원회를 통해 1억 5000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개별 후원인은 후원회에 연간 2000만 원까지(하나의 후원회에는 500만 원까지)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1회 10만 원 이하, 연간 120만 원 이하는 익명 기부도 가능하다. 단, 외국인과 국내·외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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