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제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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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구 경무관 승진 내정자. ©Newsjeju

제주에서 순경 출신으로는 최초로 오인구(57) 총경이 경무관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총경급 31명의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오 총경은 1990년 순경 공채를 통해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제주경찰청 감찰계장, 경무계장, 정보3계장 등을 역임하다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오 총경은 이후 전남청 고흥경찰서장, 제주청 정보과장, 제주동부경찰서장, 제주청 해안경비단장, 제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맡다 이번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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