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선거관리위원회 방문... 등록서류 제출

진보당 제주도당의 송경남 서비스현장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을 지역구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0일 있었던 송경남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송경남(진보당, 제주시 을) 출마자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2일 오후 3시경 송경남 출마자가 김장택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함께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경남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제주도 유권자들의 힘을 한데 모아 '윤석열정부 심판과 진보대단결을 통해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보당 관계자는 "송경남후보는 유일한 노동자후보"라며 "조만간 28만 명에 달하는 제주지역 노동자를 대표하며 노동존중의 대한민국을 위한 1호 공약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경남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국회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며 "진보 진영 대단결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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