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Newsjeju
▲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Newsjeju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는 5일 이번 선거만큼은 네거티브가 사라진 선거로 치르겠다고 공언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애월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인사를 나눈 뒤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개최된 늘푸른교육봉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말에 적극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 공감 없는 극단적 혐오의 언행을 하는 이들은 당에 자리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만큼은 네거티브가 사라진 선거, 매니페스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선거, 특정 후보가 아니라 유권자가 승리하는 선거가 되길 희망한다"며 "특히 상대 후보의 발목 잡기에 전념하는 등 구태를 반복하는 선거문화를 종식시키고, 유권자의 힘이 무엇인지를 증명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첫 번째 마음은 어떻게 싸우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라면서 "유권자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후보라서 투표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후보여서 선택하는 선진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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