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남 제주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 임용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Newsjeju
▲ 강경남 제주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 임용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Newsjeju

제주경찰청 강경남(53. 남) 강력계장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다.  

8일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 경정 135명에 대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 등을 두루 살폈다.

제주지역 총경 승진자는 1명으로 강경남 강력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경남 총경 승진 예정자는 남녕고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10월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제주동부서 형사과장(2017년),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2018년), 제주경찰청 강력계장(2021년) 등을 거쳤다. 

경찰의 꽃이라 칭하는 '총경' 계급은 경찰서장 직급이다. 경찰청 내에서는 지방청 과장급으로, 조직 내 중추적인 중견 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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