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는 맑고 포근하겠다. ⓒ뉴스제주
▲12일 제주는 포근하겠다. ⓒ뉴스제주

주말까지 제주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14일까지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 2~4℃, 낮 최고 8~11℃)보다 높겠고 낮 동안은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13~14℃가 되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3~5℃, 낮 최고기온은 10~13℃를 보이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8℃, 낮 최고기온은 16~17℃로 예상된다. 

12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13일은 맑겠다. 14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이 마무리되는 14일 밤부터는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유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결빙이 되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늦은 밤에서 아침 사이 1100도로, 516도로 등 산간도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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