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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를 통해 긴급이송된 선장 B씨. 제주해경청 제공. ©Newsjeju

제주 해상에 있던 중국어선 선장이 통증을 호소해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경 마라도 남서쪽 약 9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A호(117t, 산동성 선적)에 타있던 선장 B씨(40대. 남)가 왼쪽 흉부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헬기를 출동시켰다. 경비함정 응급구조사는 오전 10시 15분경 현장에 도착한 직후 B씨의 상태를 살폈다.

곧이어 B씨는 오전 10시 43분경 헬기에 탑승해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총 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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