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해 유권자 선택 받을 것"

▲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 국민의힘 서귀포시 지역구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신인 정치 가산점 나이 제한을 두고, 아쉬움을 표했지만 승리를 자신했다. 

18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 공천위가 마련한 공천 기준을 존중한다"면서도 "국민의힘이 영입한 인재이자 정치 신인임에도 59세 나이 제한에 걸려 가산점은 받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정치신인 혜택을 위한 가산점 제도를 도입했다. 만 34세 청년은 최대 20%의 가산점을, 만 35세에서 44세까지는 15%를 주기로 했다. 

만 45세부터 만 59세 이하 정치 신인일 경우 7%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1962년생으로, 정치 신인 가산점에 해당하지 않는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중앙당 기준이 정해진 이상, 총선 출마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당연히 수용한다"며 "이번 선거는 흑색선전,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해 유권자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정해진 기준을 어기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며 "서귀포시의 변화와 희망을 끌어내고 서귀포시민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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