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물량 확대로 가격안정 유도 및 다소비 축산물 안전성 제고

제주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수급안정 및 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집중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출하를 독려해 소는 평시 1일 20마리→40마리(100% 증), 돼지는 1일 1771마리→2000마리 내외(13% 증)로 도축 물량(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 기준)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부정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소․돼지고기, 식용란 취급 축산물 영업장과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보관․판매 과정중의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미신고 영업행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불량 축산물의 제조․유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포장육과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업체 39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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