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

▲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예비후보 ©Newsjeju
▲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이경용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서귀포시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가고 싶어 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24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지역 파크골프장은 강창학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파크골프장, 수망리파크골프장 등 4곳"이라면서도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공인 파크골프장은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기후가 온화한 스포츠의 메카인 서귀포에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없다는 것은 지역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읍면 지역 등 국비 지원으로 국내 대회를 넘어 국제 대회까지 치를 수 있는 수준 높은 파크골프장을 신설할 수 있게 하겠다"며 "파크골프는 3~4명이 1개 조를 이뤄 클럽 한 개와 공만 있으면 쉽게 경기하며 즐길 수 있는 국민건강 생활 스포츠로, 육성 지원이 건강 서귀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에 보급됐고, 2015년 대한체육회의 정식 가맹단체로 인준이 된 후 여가 인구가 늘고 있다"며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노약자와 장애인도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통한 국민 건강 증대와 행복 증진 등을 위해 서귀포 지역에 파크골프 시설을 보강·확충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가가 지원해 신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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