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윤석열 대통령 공약 '관광청'
"국민의힘 중앙당 영입 인재 1호인 제 공약이기도"

▲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중앙당 영입 인재 1호로 자신이 선택된 것을 유권자에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관광청 서귀포시 신설'을 언급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자, 본인의 핵심 공약으로 꼭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서귀포 지역 청년, 여성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청년 등은 "서귀포 고령화 문제로 청년들이 머물 수 있어야 한다"며 "바가지 관광 등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할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는 목소리를 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고령화 문제, 저출산 문제,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은 별개의 현안처럼 보이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중요 대책으로 '관광청 서귀포 유치'를 언급했다.

그는 "관광청은 관광마케팅 전담 기구로 경제적 번영, 일자리 창출, 교육, 의료, 공항, 미래산업 등과 연계해 단기간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제주 관광의 적절한 통제와 마케팅으로 대책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청을 설립한 이웃 나라를 보면 싱가포르는 연간 일자리 3만 4,000개 이상, 마이스산업 하나로만 3조 8,000억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소비액도 일본 정부 목표치인 5조엔(한화 약 45조5,485억원)을 넘은 5조2923억엔(한화 약 48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했다.

또 "관광청은 민간업체와 공유하며 일자리를 잃은 관광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여건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관광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이 영입한 인재 1호인 저의 3대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청 설치 및 서귀포 유치를 실현해 지역 청년과 여성들의 걱정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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