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지난 25일 같은 당의 배현진 국회의원을 향한 피습 사건과 관련, "어떤 이유에서든 야만적인 범죄"라며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CCTV에 찍힌 범행 장면을 보면 너무 섬뜩하다"며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에게 아픈 기억을 소환한다"며 불과 지난달에 벌어졌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사건은 제쳐두고 과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2공항 관련 토론회 도중 반대대책위원회 인물로부터 폭행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이 사례를 두고 김 예비후보는 "먼 곳의 일이 아니"라며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라면서 "절대 용납될 수 없고, 특히 선거기간 도중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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