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 을). ©Newsjeju
▲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 을). ©Newsjeju

양영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아라동 을)가 지역화폐 조례개정으로 지역 서민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탐나는전 사용처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주요 관광지에서 입장료의 일부를 탐나는전으로 돌려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양 예비후보는 "금리가 인상된 이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제주경제가 많이 힘들어졌다"며 "관광객이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주요 관광지를 통해 입장료의 일부를 탐나는전으로 돌려주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이미 전남과 전북, 강원, 충남 등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관광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보탬이 될 때 의미가 있다"면서 "관광지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사업이야말로 제주관광을 서민경제의 도움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원포인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침체된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정치권에서부터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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