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따뜻하게 맞아줘... 동부권 신도시 건설 공약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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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예비후보(오른쪽)가 29일 북촌과 동북 제주4.3유족회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사진=후보자 제공) ©Newsjeju

김승욱(국민의힘·제주시 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29일 제75주년 제주4.3 북촌희생자 합동위령제와 제주4.3 동복유족회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머리숙여 명복을 빌었다"며 "통한의 세월을 견뎌오며 화해와 상생을 몸소 실천 해오신 생존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유가족분들은 위령제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셨고 제주시동부권 신도시 건설 공약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에 제2공항의 배후도시로서과 연계한 의료, 교통, 물류, 관광, 주거의 중심도시건설의 당위성과 균형발전에 대해 차분하게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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