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도로변, 올레길, 관광지 등 일제청소의 날 운영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맞이 대청결 운동은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도로변, 마을안길,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현재까지 읍면동별로 대청결 청소구역 및 참여인원을 파악한 결과, 35개소 구역에서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다량의 생활쓰레기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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