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모두의 안전 확보,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 경제 활성화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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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Newsjeju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병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사항 제로, 취약계층 돌봄과 제주경제에 돈이 흐를 수 있도록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강 시장은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을 안타까워하면서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영주차장 개방,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강 시장은 "제주시민 누구나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더욱 살뜰히 보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제수용품 중심으로 물가관리에 더욱 힘쓰면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이용에도 홍보를 강화하고, 설 연휴 시작 전 선금과 기성금 등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 제주경제의 돈맥경화를 막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제주를 찾는 제주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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