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 환자 인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신청자 상시 모집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이 자라는 행복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인지훈련 전문 강사의 도예, 미술, 공예,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웃음 치료프로그램과 인지 학습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치매 진단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이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오는 2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월․수․금 주 3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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