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소확행(소소한 행복) 시리즈 1호 공약 발표

위성곤 예비후보
위성곤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소확행(소소한 행복) 시리즈' 1호 공약을 보도자료를 통해 내놓았다. 

위성곤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에 경증 환자가 발생해도 약국이 문을 닫아 환자나 보호자가 상담 및 의약품을 구입하기 불편하다는 여론에 따라 2022년에 처음 국비 지원됐다.

2024년 기준 전국 6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는 총 3곳으로 중문, 대정읍, 남원읍 소재 약국이다. 그러나 서귀포시 관내 커뮤니티 등에는 심야 약국이 적어 불편하다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온다고 예비후보 측은 설명했다. 

위 예비후보는 "야간, 심야 시간대에 경증 환자가 발생하면 근처 약국에서 상담받고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시간당 4만원인 운영비 지원 금액을 단계적으로 6만원까지 인상해 서귀포에 좀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귀포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서귀포시 약사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지방정부,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정착되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위성곤 예비후보는 '소확행 시리즈'를 통해 핵심 공약, 분야별 공약 외에 시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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