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시장, "행정체제 개편 시계가 빨라진 만큼 선제적인 관점으로 수반되는 과제를 준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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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5일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형우 행정체제개편총괄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향후 실무적으로 진행될 수반 과제들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2월 6일과 8일에는 제주시 통장협의회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새로운 시발점이며, 제주시민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행정체제 개편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선제적인 관점으로 조직재편, 사무․재원 배분, 법령 정비 등 수반되는 과제들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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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5일 7급 이하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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