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구내식당의 월동채소 사용주간 맞아 한주간 이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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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구내식당에서 ‘월동채소 사용주간’을 운영하며 제주산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구내식당에서 2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월동채소 사용주간’을 운영하며 제주산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제주산 월동채소가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1일 평균 300여 명에 이르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배추, 당근, 무를 주재료로 하는 당근라페, 한식잡채,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금번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한 서귀포시 출입기자단들도 동참해 취지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서귀포시 구내식당을 이용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월동채소 소비촉진에 미력하나마 농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금번 행사가 선한 영향력을 끼쳐 도 전역으로 확대돼 월동채소 소비가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1월 22일에서 26일간 공직자 및 사회단체가 참여해 월동무 등 957박스, 4500만 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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