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루시법 반드시 통과…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귀포로"

위성곤 예비후보
위성곤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국회에 현재 계류 중인 '루시법'을 통과시키고, 서귀포지역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7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형 루시법은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동물 학대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법 중 하나로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으로 죽어가는 이 세상의 모든 루시들을 위해 필요하다"며 "일부의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핵심 법안으로 추진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학교, 유기 동물보호센터, 입양지원센터, 반려동물 놀이시설 등을 갖춘 서귀포시 공공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추진할 것"이라며 "서귀포시와 협력해 국비 등을 확보하고 대학 등과 연계한 펫 비즈니스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도입, 전문인력 육성과 연관 산업 확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주민, 행정당국과 사전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권역별로 조성하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서귀포시 지역에도 반려동물 추모시설이 필요한 만큼 서귀포시와 추진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모으겠다"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귀포를 앞당겨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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