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전국농협 농산물 판매사업 1위

제주감귤농협은 역대 두 번째의 실적으로 4년 연속 전국농협 농산물 판매사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제주감귤농협은 품목전문농협으로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둔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물량 수급조절, 온라인 판매확대, 판매채널 다변화 등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2023년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 231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감귤농협은 품목전문농협으로서 각종 사업 중에 판매사업은 농민 조합원을 위한 근본사업으로 이를 위해 1만 여명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전국 농협 중 가장 많은 양의 농산물을  취급한다는 자긍심으로 농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을 위한 농산물 유통 및 시설을 확충하는 등 실익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감귤을 생산 출하하고, 가격 안정화를 통한 유통경쟁력 확보로 판매확대와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번 성과를 얻게 만들어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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