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지사·의장·교육감 연이어 만나 교육발전특구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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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만난 김한규 의원. 의원실 제공. ©Newsjeju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이 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연이어 만나 "제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일 제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협약기관들은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본 구상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와 교육은 생동하는 제주를 위한 두 기둥"이라며 "협약기관들이 특구 지정 준비를 충실히 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작년 1월 '제주 청소년 연설대전'과 지난 9월 '기초학력보장법 시행 1년 평가 토론회'를 도교육청과 함께 여는 등 제주도내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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